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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80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거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6/2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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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 8천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올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실시한 'G-Trade Japan상담회'에서 약 8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센터는 지난 18일 수원 이비스호텔 15층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4개 지역(동경,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38개사 40명의 해외바이를 초청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를 통해 도내 192개 기업이 352건의 상담을 통해 8천341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상담회에 참석한 IDOCI 조미영 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신제품을 들고 상담회를 찾았는데 일본 바이어들이 새로운 아이템이나 아이디어상품 등 우리 제품에 큰 관심을 가졌다"며 "향후 계약이 성사되면 20만달러의 초기 계약이 추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으로 상담회를 찾은 자연지기 안소연 대표이사는 "일본인들이 친환경제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우리 제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 바이어들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우리기업에게 이번 상담회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건설, 헬스케어, 전자,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및 식품류 제조기업 등이며, LED 제조업체인 S기업의 경우 3만600달러의 초기 상담액이 추진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3층 칸느홀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 해외시장진출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OTRA 박기식 이사가 '일본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한국 오카야코우끼 이토 히로야스 지사장은 '수출중소기업의 일본부품시장 진출방법'에 대해, FX코어솔션 신동휘 이사는 '환율변동에 따른 중소기업의 환리스크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위기를 기회로 승화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도내 기업들에게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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