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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6/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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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사

자색고구마 막걸리 일본에 수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자색고구마 막걸리가 일본에 수출될 전망이다.
도농기원은 지난 25일 도 특산물인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막걸리 제조기술을 전문수출제조업체인 '배혜정누룩도가'에 향후 5년간 판매액(과세표준)의 1%를 기술사용료로 받는 조건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개발된 막걸리는 선홍색이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 제조기술도 간단해 원료인 자색고구마를 잘라 덧 술에 첨가한 뒤 23~25℃에서 10일간 발효하면 된다.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배혜정누룩도가는 유통기간이 1년이며 알코올도수 8도의 자색막걸리 6t(1만5천병)을 우선 제조, 다음달 일본에 시범 수출한 후 내년부터는 연간 250t 정도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농기원은 자색고구마 막걸리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면 경기쌀과 자색고구마가 각각 연간 35t과 15t 이상 소비돼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전통주 연구개발을 담당한 강희윤 박사는 "고구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에서 저 알코올 자색고구마 막걸리가 시판되면 와인을 대체하는 웰빙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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