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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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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11월28~2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공연한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재구성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 초연 이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의 매력은 발상의 신선함에 있다. 무대는 텅 비어 있고 뒤로 걸개그림 하나가 놓여 있을 뿐이다.

프로그램에서 환경 전환수로 명명된 배우들은 동굴이 되고, 나무가 되고, 호수가 되는가 하면 또 순식간에 홍학이 된다.

무대는 배우들의 몸이 만들어내는 연극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다. ‘아카펠라 뮤지컬’이란 이름처럼 모든 노래는 아카펠라로 이뤄진다.

작품의 주인공은 바보온달도 평강공주도 아닌 평강공주를 시샘하는 못생긴 하녀 연이이다.

연이는 동굴 속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꾸미고 평강공주를 흉내 내며 산다.

게다가 말 못하는 야생소년을 동굴에서 만나 그에게 온달 역을 맡기니 캐스팅은 완벽해진다. 전래동화 같은 단순한 이야기와 상상력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추천작 시리즈-연극편의 마지막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50인 이상 50%, 20인 이상 3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및 예매 1588-5234.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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