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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성 화성소방서장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화성 만들도록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1/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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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甲午年)을 역사의 뒤편으로 보내고 밝고 희망찬 청양(靑羊)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양’(羊)은 착하고 유순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여기에 생명을 상징하는 청색을 더해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푸른 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화성시민 모두가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전 국민을 슬픔과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장성요양병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 참사 등 대한민국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후진국형 재난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소방방재청이 개청 10년 만에 없어지고 지난해 11월 19일 해양경찰청과 합쳐져 국민안전처로 새롭게 출발하는 엄청난 변화도 있었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안전 대한민국’ 건설의 첫발을 내딛은 것처럼 저희 화성소방서도 ‘2015년도 지역 내 대형재난 제로화’를 목표로 소방안전점검을 통한 예방활동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초고층건물, 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지역 등 화성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대응 매뉴얼 재정립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우리 소방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19소방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해에도 250여명의 화성소방서 직원과 7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화성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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