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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평화예술제 앞두고 평화기원 걷기대회
둘레길 걷기대회도 병행·좋은 교육의 장 만들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8/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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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매향리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화성신문

미군 사격훈련장(일명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에 앞서 지난 22일 매향리 평화기원 걷기대회가 동탄복합문화센터센터에서 시작해 동탄센트럴파크 공원까지 개최됐다. 23일에는 둘레길 걷기대회가 매향리 둘레길에서 열렸다.

화성시 주최,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매향리 평화기원 걷기대회는 약 50명이, 둘레길 걷기대회는 약 100명이 참가했다.

최근 조성된 매향리 둘레길은 1코스가 평화의 길(고온항 - 바지선 앞 초소 - 미군 반환 공여지), 2코스가 희망의 길(야구장 옆 공터 - 바지선 앞 초소 -- 미군 반환 공여지), 3코스가 공감의 길(야구장 옆 공터 - 포탄전시관 - 미군 반환 공여지)로 되어 있다. 매향리의 역사가 담긴 공간과 고온항 등 매향리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연결돼 좋은 교육의 장이 됐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일대 주민들을 위한 이번 예술제에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공연, 전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술제 당일에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오후4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저녁7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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