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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서, 지역주민을 위한 ‘포도밭 일손돕기’ 참여
포도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도 도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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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와 송산면사무소, 재한베트남공동체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 화성신문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지난 20일 송산면 소재 포도농장을 방문해 송산면사무소, 재한베트남공동체 총20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리재배하는 포도농장의 일손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포도판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재한베트남공동체 회원들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불볕더위 속에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포도따기 및 박스포장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한베트남공동체 원옥금 대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돈만 벌어가는 수혜자 이미지를 탈피하여 한국사회에 봉사하는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도 베트남공동체회원들이 일을 열심히 잘해주어서 납기일정에 맞추어 상품을 출하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와서 활동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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