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성비전센터는 2016년도 제7기 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기존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에서 벗어나 영화, 미술, 음악 등 여러 분야와 인문학과 만남을 통해 융합 인문학이 무엇인지 학습하며 사고력과 폭넓은 지식,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4월5일부터 6월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화성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인문·영화·특강·미술·음악 등 총 5개의 큰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동치미’에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유인영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여성이여 당당하라’라는 주제로 5월18일 10시부터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영화 부분에서는 신승규 강사가 현재 SBS에서 화제리에 방영중인 ‘육룡이 나르샤‘ 등 총 3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역사와 접목시켜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감성힐링! 희로애락 가야금에 싣고’ 등 음악을 주제로 지친 현대인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성아카데미에서 준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적 효용성과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unicenter.hcf.or.kr/)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267-8712)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