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관광개발팀은 자신의 여행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강좌‘2016 화성여행학교’를 오는 26일 개강한다.

이번 화성여행학교는 여행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 기초, 블로그포스팅과 여행기사의 차이점, 사진의 기초, 정보성여행기와 여행에세이 등 4회에 걸쳐 이론강의가 진행된다.

취재실습은 취재실습 품평과 사진전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SNS활동중이며 디지털카메라나 소형카메라를 소지하신 시민으로 총 30명이 선발됐다.

각 강좌별 운영과정 등을 배운 후 조별과제를 제출하도록 했다. 

1회 취재실습내용은 왕실그릇 푸레도기의 전통을 5대째 이어오는 한미요 배씨토가를 찾아 한국의 아름다운 가마를 운영하고 흙을 빚는 배씨가족, 포탄으로 얼룩진 매향리 일대에 평화생태공원 조성, 삼천리 금수강산의 5대 명산인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을 주제로 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 우리꽃식물원이다.

2회차 취재실습은 화성시 공룡알 화석지, 송산그린시티전망대, 남양성모성지, 융건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여행학교를 통해 화성시에 알려져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고 화성시 관광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관광인력자원을 개발하고자 강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