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발안도서관(관장 이한희)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12일(화)에는‘Book House Project! 우리 집 독서문패 만들기’, 14일(목)에는 도서관 북아트 자원봉사동아리 ‘상상날개’와 함께하는‘나만의 독서달력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14일(목)에는 일반, 대학생, 취업준비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전직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전문가인 와인드 스피치 박근아 대표를 초청해 ‘나만의 언어로 당당하게 삶을 대하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나를 표현하는 소통의 방법을 제시, 자신감을 되찾고 꿈을 향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봄을 느낄 수 있는 ‘덩쿵따 소리씨앗’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하는 ‘원화전시회’와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이용자에게 수여하는 ‘모범이용자표창’, 동화책이나 소설이 원작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로 만나는 책이야기’,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듬북(Book) 드림(Dream)’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강연회와 체험행사는 3월 23일부터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그 외의 행사는 당일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발안도서관 홈페이지(www.balib.or.kr)의공지사항 및 전화(☎ 031-369-5722)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립발안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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