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소방서가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
|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4월 4일 일반인 19개팀 38명을 대상으로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통해 생명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했다. 그 결과 화성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38명의 학생이 참가해 2인 1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동탄한림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아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으며 경연결과 최우수상 능동고등학교 2학년 조지예, 차수경 학생, 우수상 3학년 민채연, 조해진 학생, 장려상 안화고등학교 2학년 김상희, 조은수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5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이 많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동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