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초등학교(교장 천창혁)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큰나무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라사랑큰나무 캠페인의 시작으로 지난 3일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수여식’을 실시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한울초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 대상으로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이 실시될 계획이다. 천창혁 교장은 수여식에서 “나라사랑큰나무는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로서,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애국심,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고 배지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천 교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가슴에 달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학생들이 나라를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울초 관계자는 “캠페인은 본교 교직원 100여명, 본교 학생 1600여명 등 총 1700여명이 전원 참여하며, 나라사랑큰나무와 관련한 홍보자료, 교육자료 등을 제작해 그 의미와 취지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라 밝혔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라사랑큰나무 배지에 담긴 의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더욱 열심히 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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