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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생도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충분한 상의없이 수원이 화성에 떠맞겨”
 
이서희 학생기자 기사입력 :  2017/07/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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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소년 입장에서 바라본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화성 민·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되고 있는 국방부와 수원시의 수원 군공항 화성 화옹지구 이전시도와 관련해 화성 학생들도 반대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길고등학교 1학년 30명, 2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 중 ‘잘 안다’고 답한 학생은 1, 2학년 각각 4명이었고, ‘조금 안다’고 답한 학생이 1학년 13명, 2학년 8명이었다. 반면, ‘잘 모른 다’고 답한 학생은 1,2학년 각각 5명이었다. 

 

반대입장을 표명한 학생들은 화성시와 충분한 상의없이 화옹지구로 이전후보지가 결정된 점을 이상하다고 여겼다. 수원시가 화성시로 수원군공항을 떠맞긴 것이라 는 것이다. 

 

하길고의 한 학생은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면 수원시가 계속 군공항을 갖고 있으면 되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학생도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을 비롯한 많은 편의 시설들을 포기할 만큼 군공항 이전이 가치 있는지 모르겠다” 면서 “군공항 이전은 신도시로 발전해나가 는 화성시의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반대입장의 학생들은 절충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이전시도는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찬성입장의 학생들은 수원시가 화성시보다 인구가 많고, 화성시의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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