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초등학교는 최근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모델, 배우, 경찰, 요리사, 사회복지사 등 직업인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들은 각자 관심을 있는 직업군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배우 이호정 씨도 강사로 나와 주변의 호응을 얻었다.
김 모(12) 양은 “이번에 무대에 올라가 직접 연극을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자신감이 조금 생긴 것 같아 좋았다”고 했다.
또 이 모(13) 군은 “지금 특공무술을 배우고 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특공무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모든 학생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진지하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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