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교류활성화 라운드 테이블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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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지난 21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아프리카재단, 케나‧남아공 대사관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 교류활성화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단 추진에 앞서 현지 전문가로부터 시장 정보를 제공받아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도록 마련됐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 · 아프리카 재단이 아프리카의 이해, 개발마케팅연구소가 아프리카 비즈니스 바로보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또 케냐와 남아공 대사관이 각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설명해 진출 예정 기업에게 큰 보탬이 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창희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아프리카는 인구 12억의 거대한 수요를 품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이 파견된다. 시장개척단은 케나 나이로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연이어 방문한다. 화성시에서는 케이티앤이, 윈테크, 제영산업, 대진산업, 예지리플렉스, 월딘, 메탈링크 등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시는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 1사 1인 기준으로 항공료의 50%를 지원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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