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현 정보통신진흥협회 강사가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의 궁금한 점을 안내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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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여성조합원, 주부대학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 영농·소비생활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태안농협의 사업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태안농협 이동상담실에는 이경현 정보통신진흥협회 강사가 정보통신 서비스 관련 통신요금 감면,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예방, 개인정보보호, 이동전화 분실시 대처법, 스마트폰 활용방안 등을 알려줬다. 또 이정빈 한국소비자원 연구원이 생활 속 먹거리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마련된 상담코너에서는 실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및 사이버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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