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을 채용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은 화성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지원이다.
신규 채용인력은 최저임금 이상 급여지급과 4대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상시근로자 수 5~15인 미만 기업은 2명, 15명 이상인 경우 3명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30일까지 화성시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채용 1개월 후 50만 원, 3개월 후 150만 원 총 2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현태 화성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직원복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hwaseongcci.korcham.net) 또는 화성시(www.hscity.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