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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天命)의 유전자와 메카니즘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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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국 동탄노인대학 학장     ©화성신문

2,500년 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사회혼란과 변혁기 속에서 백성들이 마음 의지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 공자(BC 551년)는 논어(論語)에서 나이 50세에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의지 뜻을 알았다고 하였다. 그 뒤를 이어 맹자는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 순천자존 역천자망(順天者存 逆天者亡) 하늘의 의지를 따르는 자는 살아남고, 거스르는 자는 소멸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가르침이 어려운 시기 사회 혼란 속에서도 백성들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희망을 가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인다. 오늘날까지도 이 가르침을 신봉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본다. 

 

공자의 지천명은 추상적인 개념이며, 물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음으로 이에 대하여 확신을 갖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그러나 현대사회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물증을 제시할 수 있고 설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1988년 미국의 폴 로터버(Paul Lauterbur)와 영국의 피터 맨스필드(Poter Mansfield) 두 과학자가 인체와 두뇌의 내부기관을 상세히 촬영할 수 있는 자기공명이미지(MRI) 기술을 개발하여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기술들이 비약적으로 더욱 발전하면서 신비에 싸여 있던 인간의 뇌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 미국의 에릭 켄델(Eric R, Kandel)은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기억과 연관된다는 본성 메커니즘(mechanism)을 밝혀 노벨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fMIR)에 의한 영상을 분석하여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를 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사람의 마음과 관련된 연구들과 보고서 등을 요약하여 서술적으로 표현하여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된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추상적인 관념의 상태로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적인 물질로 변하여 인체에 적용이 되며, 이 물질은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생성되며, 그 역할의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회나 이웃에 도움 되며, 긍정적이며 진선미를 추구할 땐, 뇌에서 인체에 이로운 좋은 약이 만들어진다.

 

그 대표적인 것이 뇌 호르몬 등이며, 그 중에서 NK(call Natural kill)이라는 물질이 생성되어 암세포를 파괴하고 감염된 바이러스를 죽이며 면역성을 증대시켜 모던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게 한다. 이 물질은 네가티브 피드백(negative fecdbank) 원리에 적용이 되지 않고 얼마든지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하늘이 내려주는 축복인 것이다.그리고 잠재된 뇌를 활용시켜 자신도 상상하지 못한 초능력을 발휘하게 되어 소망이 실현되기도 하며, 항상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고 한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고, 꼼수를 써서 이득을 보며, 매사에 부정적일 땐, 독약과 같은 해로운 약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것으로 노르아드레날린 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혈관을 수축하여 혈액의 흐름을 막아서 뇌와 관련된 질병을 일으키며, 면역성을 저하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돕 고 감염된 바이러스 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서서히 몰락의 길로 인도 한다.

 

인간의 뇌 속에는 선조들의 선행이나 악형에 관한 기억까지 모두가 입력되어 있다. 꼼수로 이득을 취하여 성공하고 행복을 느낄 수도 있으나, 그 행복은 오래 가지 않고 진실이 밝혀진다. 그 때는 자신 뇌 속에 입력된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 꼼수로 받은 혜택만큼 보상할 수 없고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본다.

 

바람직한 생각과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를 하는 과학들 중에서 우주 전체에 하늘의 의지 즉 천명(天命)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 의지는 ‘유전자라는 형태로 우리 몸 안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하늘의 의지에 합당한 사람은 살아남고 합당하지 않은 사람은 소멸하는 메카니즘(mechanism)이 인간의 몸 안에 장치되어 있고 작동하는 것이다.

 

2,500년 전 공자와 맹자의 교시가 오늘에 와서 과학의 눈으로 실체를 인식할 수 있고, 실증적 분석 검증을 통해 해석이 가능해졌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한 말이 너 자신의 몸속에 하늘의 의지가 유전자 형태로 새겨져 있다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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