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인문공부 11기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인문공부 11기 수료식이 3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겸 인문학습원 원장, 김창범 인문학습원 부원장, 김세제 인문학습원 총원우회 회장을 비롯 동문회 선배 기수 원우들과 11기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11기 원우님들의 아름다운 학습동행 완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문학습원을 통해서 배운 주옥같은 내용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화성시에 인문의 향기가 넘쳐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제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총원우회 회장은 “인문학습원에서 배운 내용이 개인의 발전과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11기 수료로 우리 총원우회는 41명의 거대한 집단지성의 동문을 맞이하게 됐으며,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1기 황철용 회장은 “1강부터 13강까지 너무 좋은 강의였으며, 리더로서의 교양과 자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학습과정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면 사업과 인생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기까지 별도 조직으로 운영돼오던 인문학습원은 11기부터는 상공회의소 회장 소속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인문공부는 강사들을 초빙해 기업인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치는 고품격 인문 프로그램이다. 2016년 상반기에 시작됐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