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기업인협의회 20주년 기념 행사 및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태안기업인협의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총회가 10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희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회원 50여 명을 비롯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과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 김대기 화성서부경찰서 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관희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태안기업인협의회가 설립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태안기업인협의회가 앞으로 50년, 100년 지속돼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태안기업인협의회 10대 이관희 회장(사진 오른쪽)이 역대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복우 7대 회장, 김도열 8대 회장, 장세환 초대 회장.

▲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태안기업인협의회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는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치하하고 “태안지역은 화성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6개동으로 분리된 후에도 태안이라는 지명을 사용할 정도로 역사적인 유래가 있는 곳이며, 정부의 진안신도시 발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회의소에서도 같이 고민해 나가겠다”며 건승을 기원했다.

권칠승, 송옥주, 이원욱 국회의원과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도 축하 영상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 태안기업인협의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태안기업인협의회는 이날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표창장을 시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