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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35]백혈병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치료 방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2/0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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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밥상주치의 원장 / 한의학박사    ©화성신문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골수성 백혈병 환자수가 2013년 9799명에서 2020년 1만4781명으로 7년 사이에 약 50% 증가됐고, 림프성 백혈병 8929명, 다발성 골수종 및 악성형질세포신생물 6746명으로 연령대 비율을 살펴보면 60대 22% 50대 20%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포도를 보였다.

 

백혈병(白血病/leukemia)은 혈액 세포에 발생한 암으로서, 비정상적인 혈액세포가 빠르게 증가된 상태이다. 기존의 정상 세포(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어 상대적으로 수가 감소되면 면역저하를 일으켜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적혈구 감소는 빈혈 증상(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 경향을 일으킨다. 또한 과다증식된 미 성숙된 백혈구세포 자체로 인하여 고열, 피로감, 뼈의 통증, 설사, 의식 저하, 호흡 곤란, 출혈 경향도 일으킬 수 있다.     

 

백혈병은 세포의 분화,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지며, 세포의 생성 장소에 따라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blastic leukemia) 등 골수성과 림프구성 네 가지로 분류된다. 

 

골수성 백혈병은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을 생성하는 세포로 형성하는 골수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며, 림프성 백혈병은 면역체계의 일부로 림프조직을 구성하는 림프구에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급성 백혈병의 경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65%를 차지하며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로 미성숙 된 세포들이 갑자기 증식된 상태이다. 이 세포들은 면역체계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어 암세포들이 빠르게 악화되므로 조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백혈병은 유전도 아니고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도 아니다. 또한 불치병도 아니다. 환자의 상태나 예후에 따라 다르지만 완치율이 45% 정도는 된다. 

 

림프구성 백혈병의 경우 백혈구-림프구 세포 내에서 발생한 혈액암으로 다운증후군 염색체 이상,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의 감염, 지속적인 흡연, 화학물질 흡입, 방사선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만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발생률을 보이지 않으며 특정 원인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백신을 맞고 백혈병으로 판정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보편적으로 인체에 하루 평균 5000여 개의 암세포가 발생되고 있으며 혈액 암세포들을 사멸시킬 수 있는 NK 세포(Natural killer cell)에게 주목해야한다. 백혈구에 존재하는 면역세포(T,B 대식세포)는 정상적인 활동을 통하여 미리 백혈병 예방을 하며 NK 세포 정상 수치가 600~900보다 높으면 면역 과민 반응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생기기 쉬운 상태이며 250 이하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고, 100 이하라면 암세포를 이겨낼 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쓰이는 신약 ‘킴리아’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의 투약만으로도 치료에 효과를 내는 치료제로 백혈병 환자들의 기대를 받아 왔지만 가격이 약 4억60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인 이유로 환자들의 애만 태우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심의한 결과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에 대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고 하여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생겨났다. 

 

인체의 면역 증강을 위해 최고의 방법은 소화기 기관 신진대사의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장내 마이크로 바이옴(미생물+생태계)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사람의 소화기관에서 분해하지 못하는 통곡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채소와 뿌리채소로 다양한 장내 미생물-총의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고구마, 귀리, 렌틸콩, 두부, 콩나물,숙주나물, 시금치, 굴, 들기름, 해바라기씨, 호박씨, 블루베리, 배, 포도, 라즈베리, 망고, 키위, 오렌지, 딸기, 가지, 상추, 양배추, 케일, 자두, 미역, 다시마.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감자, 버섯, 당근, 율무, 조, 옥수수, 수박, 아보카도, 파인애플, 아사이베리, 석류, 토마토,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청경채, 순무, 고추냉이, 비트, 양파, 마늘, 양송이버섯, 차가버섯, 강황, 무, 파프리카, 홍삼, 레몬, 현미.

 

 

참고 사항

유전체 특성 식품 섭취를 통하여 면역력, 즉 NK 세포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heainsho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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