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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2022 임인년 정월 대보름 행사’ 비대면 개최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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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화성문화원이 20일 오후 8시 남양읍 신외리에서 ‘2022 임인년 정월 대보름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화성문화원 유튜브(youtube.com/c/화성문화원hscc)를 통해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최소한의 행사 인원이 참석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화성시에서는 기안리 용줄 다리기와 정남면 서봉산 민속축제, 남양읍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축제 등 정월 대보름 행사가 조류 독감과 코로나19 여파로 길게는 5년간이나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화성문화원은 올해 정월 대보름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인터넷 사회관계망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부럼, 나물, 오곡 등이 담긴 꾸러미를 발송하고 500명에게는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접수했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화성시 문화재위원 홍태한 교수와 화성문화원 김명수 연구원이 현장에 설치된 간이 스튜디오에서 대보름의 유래와 음식, 기록, 풍습 등을 자료 화면과 지역 어르신들의 인터뷰를 곁들여 진행한다.

 

2부에서는 농악 공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동제(洞祭),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모한 화성시민 500명의 소원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는 순서를 끝으로 1시간여의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된다.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은 세시 풍속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세시 풍속 발굴과 지원 및 문화 콘텐츠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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