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 ‘뮤직스테이’ 시리즈 공연 세 작품 출연자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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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 ‘뮤직스테이’ 시리즈 공연 세 작품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외공연이다. 인디 밴드 중에서도 씨티팝, 블루스, 포크 세 가지 장르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색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5월 7일(토) 열리는 첫 공연은 팝, 스무드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시티팝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레트로 장인’이라 불리는 녹두와 몽환적인 보이스 유키카의 콜라보 무대로 오후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21일(토)에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데이브레이크가 화성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들었다 놨다’ 등 공감 가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6월 11일(토)에는 마지막 세 번째 시리즈로 김목경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별히 중장년을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는 행복 블루스를 노래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인디 무대를 선보인다. 생소할 수 있는 장르인 블루스를 유쾌하게 풀어내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오는 5월 10일(화) 오후 2시에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뮤직스테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88-5234)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공연 정보와 티켓 오픈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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