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이 선정한 예술가활동지원 74개 프로젝트 중 첫 프로젝트인 ‘첫사랑 프로젝트’ 공연이 7일 누림아트홀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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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4건의 화성시 기획·창작 및 예술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화성시의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222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된 바 있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화성시의 공연, 시각, 기술 융·복합, 문학 등 예술인이 기획하는 모든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1단계 ‘예술창작기획지원’(예술 창작을 위한 기획 단계 지원), 2단계 ‘예술창작활동지원’(창작된 예술작품의 초연·전시·출간 지원), 3단계 ‘모든예술31지원’(경기예술지원 매칭지원)로 나뉜다.
화성시 예술단체인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의 뮤지컬 공연 ‘첫사랑 프로젝트’가 지난 7일 누림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작품은 청소년 창작 뮤지컬로, 학생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250여 석을 채우며 지역문화예술의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을 통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지원센터를 통해 화성시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추후 개최되는 지원 사업 선정작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창작지원팀(031-290-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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