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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40]아토피 피부염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 치료(Food Therapy)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2/07/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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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97만2928명으로 우리나라 18세 이하 어린이의 평균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13.5%였다. 8명 중 1명꼴로 아토피 환자인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외로 제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17.7%), 부산(17.2%), 광주(16.3%), 대구(16.1%)이며 경기도 수도권은(10~15%)범위였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48%에 달했으며 영유아기인 0~4세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3분의 1(32.8%)로 나타났다.

 

비만인 경우 아토피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의대 교수팀은 2008~2010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19~40세 젊은 성인 5202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 25kg/㎡이상이면서 허리둘레가 80cm 이상인 여성은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3.29배,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은 4.0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어린이의 83.6%, 건강한 어린이의 83.3%가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염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알레르기 증상을 함께 보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염이 완치되어도 기관지 천식이나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일컬어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부른다.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 목 주위, 손, 손목, 팔다리의 오금 등에 주로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주가 되지만 그밖에 많은 면역학적 이상 소견과 함께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피부 질환 발생 경로를 보면 유전체 특성에 맞지 않는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고, 2차 이상의 가공식품, 합성 조미료 및 약물 과용과 대기 오염 물질 및 화학물질의 노출이 피부 질환의 시작이다. 또한 심리적,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담배 및 알코올 음료 과다 섭취, 불규칙한 생체리듬 및 식습관, 산화된 지방질 식품 과다 섭취로 인하여 소화효소 분비 이상과 활성산소 과다 생성, 방해 파형 전자의 공명, 장관의 면역체계 감소로 세포, 즉 전자의 공명 저장 변형과 B-세포의 항체 형성 방해, 장점막 기능 손상 등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원하지 않는 음식물 성분, 독소, 활성산소 등이 혈액으로 유입하므로 T-임파구의 이물질 인식으로 알레르기 발생, 가려움증, 염증, 아토피가 발생한다.  

 

영양치료에는 독소의 원인 물질 제거를 위한 생활을 한다. 생태 유전체 특성에 맞는 식사로 항원의 발생을 억제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백질이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반드시 비타민과 미네랄이 있어야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의 습기가 부족하여 각질화가 빨라지며, 비타민B2는 피지 분비를 조절해 표면을 매끈하게 해준다. 비타민B도 피지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비타민E는 피부의 전반적 대사에 참여한다. 비타민C의 역할은 피부의 색소 침착을 막는 일이다. 또한 니코탄신은 피부염증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생태 유전체 특성에 따라 유제품, 콩류, 녹황색 채소, 달걀, 어류, 참깨, 아몬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피부가 고와진다. 식물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동물성 지방과 백설탕, 가공식품은 삼가한다. 생태 유전체 특성에 안 맞는 동물성 지방과 백설탕은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 발생 위험이 있으며 기름진 가공식품과 불순한 첨가물은 피부를 자극하는 위험한 물질이다.  식물성 섬유는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예방하여 피부 트러불을 줄여준다.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항상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 인스턴트 식품은 절대 금기한다.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양배추, 어성초 호랑이 강낭콩, 노니주스, 아욱, 우엉, 두부, 다시마, 미역, 북어국, 더덕, 포도, 시금치, 녹두, 결명자차, 알로에, 키토산.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토마토, 레몬, 율무, 김, 매생이, 브로콜리, 꽃송이버섯, 당근, 유근피, 생강, 양파, 부추, 파래, 톳, 마늘, 무, 삼백초, 매실, 달맞이꽃 종자유, 버섯균사체.

 

참고 사항

동물성 지방과 백설탕, 2차 가공식품은 절대 삼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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