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길굿’이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봉담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춘마이크 ‘길굿’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발전소 열터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다.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공연에는 마술사 ‘홍승인’, 재즈팝 ‘파티야’, 양악 ‘라디체’, 인디음악 밴드 ‘감성골목’, 아카펠라 ‘튠에이드’, 연희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놀이집단 얼마당’, 비보잉 ‘스페이스 컴퍼니’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 9팀이 출연한다.
김정오 열터 대표는 “봉담호수공원은 주위에 교육시설과 문화 및 거주 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화성 시민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며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토요일·일요일에 진행된다. 6월 3일 임진각 두루나룸, 4일 당진 함상공원에서 이어진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