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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화성아트홀 찾아온다
마스터피스 2023 일환, 8월 5일 공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7/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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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술피리85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인 마스터피스 2023’으로 선보인다. 국내 대표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의 새로운 프로덕션이다.

마술피리는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다.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감성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해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밤의 여왕아리아를 비롯해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음악이 가득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김동일 연출가가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계와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계가 대립되는 세계관을 토대로, 역동적인 인물 분석과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롭고 조화로운 모습의 마술피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는 한국어로, 노래는 원어(독일어)와 한글 자막으로 선보인다.

지휘는 권민석, 파미나 역에는 소프라노 최예은, 타미노 역은 테너 송성민, 밤의 여왕은 소프라노 문혜영이 각각 맡는다. 또 최성규, 김동연, 조성준, 이요섭 등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며 알테 무지크 서울, 위너 오페라 합창단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art.hcf.or.kr)나 전화(1588-5234) 또는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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