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제작 캠프, 워크샵 등 다양한 영화제작 사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창작의지를 키우고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작 전반 이론 교육을 토대로 시나리오, 콘티, 촬영, 편집을 모두 경험하며 작품을 완성하도록 했다.
초등학생 대상 초단편 영화 제작 캠프인 ‘초초캠프’, 중고등학생 대상 ‘영화 제작 워크샵’은 일정 내 영화 제작의 전반을 다루어 작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겪을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멘토링 아카데미’도 8~9월 중 진행된다. 시놉시스, 포트폴리오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3개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부터 제작영상 제출 시까지 전반적인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여름방학 영화제작 프로그램 신청은 일괄로 18일부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는 영화(영상)는 10월 화성시미디어센터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영화 제작 프로그램에 평소 영화에 관심 있던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또한 미디어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상시 비치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미디어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미디어팀(031-8003-6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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