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석범 예비후보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한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석범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된 화성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설장 간담회에 참석해 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현장 청취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개선과 돌봄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 후보는 이날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서비스 질적 향상, 돌봄교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돌봄 필요 아동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박금성 연합회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및 근무환경, 기관 운영여건이 매우 악하다”며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2명의 정직원이 근무하면서 아동 돌봄 이외의 행정처리업무, 외부 회의 및 교육 등 참여에 많은 한계점이 있고, 센터 임대료를 직접 시설장 개인이 부담하며 운영하기도 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진석범 후보는 “돌봄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과 더불어 돌봄 필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포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의 협력과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