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대현 예비후보가 메타역에 급행열차 노선 개설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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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동탄인덕원선 급행열차 메타역 정차’로 지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동인선 노선 개설 계획에 따르면 일반열차는 메타역에 정차하지만 급행열차는 무정차로 통과하는 것으로 전달됐다.
이에 조 후보는 “동탄1신도시 주민은 지난 15년 동안 ‘전철 없는 신도시’라는 오명과 교통 불편을 묵묵히 견뎌 왔다”며 “우여곡절 끝에 동탄-인덕원 간 전철이 착공됐으나 동탄1신도시 정차역인 메타역이 급행열차 정차 역에서 제외되자 주민들이 받은 상대적 박탈감과 지역발전 정체감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열차 이용승객이 많고 대형 쇼핑시설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많은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 한다”면서 “화성시장, 지역정치인, 시의회, 주민대표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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