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오병민 서장은 지난 10일 관내 복지시설인 광야의 집과 평안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위로와 함께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안의 집은 무의탁 노인 6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광야의 집은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 7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오병민 서장은 평안의 집과 광야의 집 관계자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전달하고 “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피난로 확보 및 화기 단속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