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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 감염 조심하세요"
화성시보건소, 쯔쯔가무시 감염 예방 방법 적극 홍보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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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수기와 추석을 앞두고 가을철 쯔쯔가무시 질병감염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 질병은 들쥐에 붙어있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약 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심근염,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시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 가을걷이 작업 때에 쯔쯔가무시 병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긴 옷이나 토시, 장갑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풀숲에 앉거나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 및 옷을 세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보건소는 쯔쯔가무시 질병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8월 중순부터 환자발생이 많은 우정, 장안, 향남, 팔탄 지역을 집중예방관리 지역으로 선정하는 한편 전담 홍보요원을 배치했다.


또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게 예방홍보교육과 함께 예방용 기피제, 토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순회하며 작업복에 털진드기 기피제용 약제 뿌려주는 등?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쯔쯔가무시 질병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천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화성시의 경우는 지난 2006년에는 214명이었던 것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인해 2007년에는 164명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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