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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청소년, '웃음'을 찍다
화성문화재단, 8월 4,5일 '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무료 상영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7/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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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무료상영
 - 화성문화재단 여름방학 특별 기획
 
8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 10편이 화성문화재단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2009년 제5회 대한민국 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10편은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웃음(笑)'이란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화들이다.

수상작품의 상영 일정 및 내용


1부 8월 4일(화)
1.  [약속 Promise] / CHINA / 2008 (기술상)
Director : 彭擎政_북경전영학원
예술성 단편으로, 줄거리는 약속이 바꾼 일생의 기다림을 둘러싸고 있다.
과연 약속은 끝내 지켜질 것인가?
2. 피노키오 [Pinocchio] / KOREA / 2008 (된바람상)
Director : 장영석_세종대학교
웃지 못해서 버려진 인형 프란시느는 웃음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게 된다. 

웃음을 찾아 여행을 하던 도중 재민과 태수를 만나게 되고 재민에게서 사랑을 느끼며 웃음을 찾아가게 되지만 자신을 만든 남자가 다시 프란시느를 찾아와 재민에게서 프란시느를 데리고 간다. 남자는 자신과 있을 때는 웃지 않고 재민과 있을 때만 웃는 프란시느를 원망하며 다시 프란시느를 버리게 된다. 버려진 프란시느는 재민이를 찾아가 잃어버린 웃음을 다시 찾게 된다.

3. 진욱시대 [Jin-Wook's Generation] / KOREA / 2008 (흔들바람상)
Director : 오연주_계원예술고등학교
진욱이는 학교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잘나가는 일진이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모서리 공포증! 그래서 날카로운 것만 보면 한없이 약해지는 진욱!
어느날, 선민이란 여자 친구가 생기게 되고 진욱이는 선민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4.[그때는 어렸다  I was young at that time] / CHINA / 2009 (온누리상)
Director : 북경전영학원
한 장난꾸러기 꼬마 여자 아이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어린시절 한 꼬마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 꼬마는 늘 말썽만 피우고  때만 쓰는 울보 꼬마였지만 그런 꼬마를 언제나 한 결 같이 예뻐해 주는 할아버지가 계셨다.

그러던 중 꼬마 아이의 부모는 임신을 하고 은근히 아들을 바라게 된다.
엄마의 임신으로 인해 꼬마 아이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고 집에서도 신경을 써주질 않는다. 그러나 그 꼬마의 할아버지만큼은 손녀를 너무나 사랑하고 예뻐해 준다.
무조건 울기만 하면 모든 걸 들어주는 할아버지,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꼬마 아이는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슬퍼하고 있던 어느날 엄마가 동생을 낳아서 집으로 돌아 오고 그 동생을 통해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는 꼬마 아이는 얼굴에 슬픔이 사라지고 웃음이 가득해진다.

5. 飛べ!跳べ!乙女 [날아라, 뛰어라, 소녀여 Fly! Run! Girl] / JAPAN / 2008 (산들바람상)
Director : 大川このみ_오사카예술대학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경했던 언니인 야마다 아야카가 갑자기 집에 돌아 왔다. 어머니인 아키코는 딸의 귀향에 놀라면서도, 아버지 쇼우지와 화해하길 권한다. 그러나 불만스러운 아야카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하숙생 시이나를 계속 끌고 다닌다.

조금씩 서로의 이야기를 하던 중, 생각에 잠긴 아야카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시이나에게 “나는 곧 죽을 거야”라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동경에서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하고 돌아온 아야카 혼자서 애를 낳아 기르겠다고 가족들에게 어렵게이야기 하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가족에 대한 실망으로 조용히 떠나려던 아야카는 마지막으로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러 찾아간다. 그러나 아버지는 조용히 아야카에게 집 앞마당에 해바라기 꽃에 물을 주는 일을 아야카에게 맡긴다. 아야카는 아이와 가족에 대한 희망의 웃음을 웃게 된다.

2부 8월 5일(수)
1. 꿈꾸는 백수 임철수 [A Lucky Dream] / KOREA / 2008 (심사위원 특별상)
Director : 양기원_단국대학교
나이 서른하나에 뚜렷하게 내세울 것 없는 취업준비생 철수.
소위 대박 꿈이라 불리는 돼지꿈을 꾸기 위한 철수의 힘겨운 노력이 시작되고,
급기야 꿈과 로또에 대한 집착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마는데...

2. 170mm / KOREA / 2008 (된바람상)
Director : 변성빈_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7살 난 여자아이인 이슬은 자신의 신발이 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신발이 다른 가족들의 신발보다 작은 이유가 무얼까 하는 고민을 가지게 된다. 예쁜 이슬의 신발이 가장 작은 이유를 상상하던 중 어쩌면 신발은 사회서열제도의 기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 때부터 이슬은 아빠의 큰 구두를 탐내기 시작한다. 못 생기고 아프기만 하지만 무시당하고는 싶지 않기에... 

3. Sky is Blue / KOREA / 2009
Director : 김미수, 박정연, 최나라_경기예술고등학교(산들바람상)
검은 매연으로 가득 찬 도시... 어느 벽 앞에 한 아이가 서 있다.
아이는 자신이 들고 있는 동화책과 벽을 번갈아 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 동화책 속의 푸른 세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푸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의 노력이 시작되는데...

4. 見上げれば シロ  [올려다 보면 하얀 Sunshine between us] / JAPAN  / 2008 (흔들바람상)
Director : 宇都英生_오사카예술대학
우주인의 존재를 믿는 한 여자 미술학과 학생의 이야기이다.
졸업을 앞두고 졸업 작품에 다들 정신이 없는 상황이지만 이 여학생은 졸업도 하기 싫고 사회에 나가기도 싫어한다. 자기 자신의 불 확실한 미래가 걱정이 되던 중 여자학생은 우주인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타임머신 박스를 얻게 된다.

그 타임머신 박스를 통해 미래를 보고 와서 현실을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우주인, 하지만 여자 학생은 타임머신을 열어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 타임머신을 우주인에게 그냥 돌려준다. 우주인은 그 타임머신이 거짓이였다고 이야기 해주며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이야기 해준다. 여학생은 현재의 자기 삶을 인정 하며 인생을 즐겁게 살기로 결심한다.

5. 밤의 인어 [Mermaid of Night] / KOREA / 2008 (심사위원특별상)
Director : 탁세웅_상명대학교
유명한 인디밴드 보컬, 지민. 공연을 마치고 팬들의 습격에 도망을 치다 위기에 빠진 지민은 우성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신을 구해준 우성에게 한 눈에 반하고 가장 소중한 목소리까지 내던지며 우성에게 찾아가 곁에 있길 원하는 지민. 말을 못하는 지민은 우성에게 오해와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결국, 목소리를 찾기 위해 우성을 죽여야 하는 갈림길에서 서게 되는 지민. 하지만 지민은 우성을 죽이지 않고 다시 노래를 하게 된다.

 문의 화성문화재단(http://www.hcf.or.kr), 복지기획팀 031-267-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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