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약국 지정 오산지역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를 담당할 거점병원과 약국이 지정됐다. 오산시는 정부의 '항바이러스제 배분지침' 등에 따라 한국병원(원동 031-379-8300), 서울병원(오산동 375-0081)을 거점치료병원으로, 참사랑약국(오산동 031-377-7030)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했다. 신종플루 관련 의약품은 크게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와 신종플루 백신 두 가지로 나뉘며 이번에 지정된 거점병원과 약국 중심으로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에게 사용되는 치료제이다. 신종플루 백신은 주로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정부는 국가비축항바이러스 중 1차 공급분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배포했다.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은 경우 거점약국에서 처방전을 받을 수 있으며, 거점치료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왜래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임산부와 59개월 이하 영·유아, 만성질환자, 폐렴소견환자 등 신종플루 고위험군이 의학적 진단 아래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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