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내 G마크 농축산물 전학교에 실시 경기도가 G마크(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을 향후 10년 내 전체 학교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광역급식유통센터 건립과 G마크 농산물의 급식품목 확대, 시·군별 급식지원사업 통합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마크 농·축산물 학교급식 확대계획을 살펴보면 도비 40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400개교로 우선 확대하고 2018년까지 도비 80억원을 들여 전체학교로 확대한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다만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19년부터는 수익자 부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도는 광역학교급식 공급체계 마련을 통해 유통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광역급식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G마크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품목 확대 차원에서 도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당근과 양파, 감자 등의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급식재료 중 경기지역농산물은 절반에 못미치는 약 40.2%(G마크 31.6%, 친환경 8.6%)에 불과하다. 도는 향후 3년간 약 58억원을 들여 팔당친환경농가의 조직화 및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 이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주체가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는 모두 2천51개교 185만명(초 90만명, 중 49만명, 고 43만명, 특수 3만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이 실시되고 있으며, 농·축산물 소요량은 약 9만7천톤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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