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10일 여성회관에서 개강했다. 지난 6월 육아와 가사일로 바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큰 그림”이라는 프로그램이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어 새롭게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10월부터 한달 간 운영하는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관내 아버지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4주간 매주 토요일(15:00~19:00), 이원영 경기가족치료연구소 소장의 「아버지의 정체성」「아버지의 남성」「아버지의 사명」「아버지와 가정」등의 주제로 교육을 하게 된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을 한명 뽑으라며 단연 아버지라는 존재다” 라며 “가정에서 아버지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고 가정과 더불어 사회까지 건강해질 수 있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건강가정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