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성시생활개선회 임춘량 회장(정남영농조합법인 대표) |
쌀 10kg을 가지면 조청 14병(500g)을 생산한다. 그러니 기근에 시달릴 때 쌀조청 생산은 엄두도 못내 던 것이었다. 궁중이나 부잣집에서만 몰래 만들어 먹던 귀한 식품이었다. 쌀 가격이 하락하는 현 시점에서는 조청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화성시가 쌀 조청 생산을 적극 지원해 전국의 대표적 상품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도 쌀라면, 쌀국수, 쌀떡볶이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이다. 최근 시는 화성쌀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공무원들이 쌀 소비에 앞장서는 모습은 10년 전 이후 처음 보는 일이라 고무적이다. 화성은 떡산업과 함께 조청생산을 육성, 기업화를 지원해야 한다. 남들이 안할 때 적극 육성해 쌀 가공식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 쌀 조청은 물엿이나 설탕 등 화학당을 대체할 수 있는 웰빙식 자연당이다. 까다로운 주부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콩장이나 멸치, 땅콩 등을 조청으로 버무려 먹고 있다. 정남영농조합법인은 엿기름 생산의 명성을 이어서 화성시 주부들이 만족하는 조청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쌀 조청은 90%는 쌀, 10%는 엿기름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500g에 7천원 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화성시민들의 적극적 지원과 도움도 따라줬으면 한다. 화성 쌀 소비촉지과 여성일감사업장을 돕는 일이기 때문이다. 화성시생활개선회 임춘량 회장(정남영농조합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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