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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관공서
봉담읍사무소, 창고를 갤러리로 바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10/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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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사무소는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 6번째 기획 전시회로 ‘줌마렐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딱딱한 관공서를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작은 갤러리로 바꿔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5월부터 사무소 내 창고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위한 작은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9월말까지 다녀간 주민만도 1만여 명에 이른다는 것이 읍사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근 작가의 나무를 소재로 한 조형작품인 ‘목기시대’(15일간)를 처음으로 전시한데 이어, 이채휴 작가의 전통의상 작품전시회 등이 열렸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초등학생들이 전국대회 규모의 미술대회에 나가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해 나도 갤러리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주민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동네 갤러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줌마렐라들과 페인팅이 만났을 때’라는 주제를 갖고 이달 말까지 6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읍사무소 담당자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은 아니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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