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솔빛중학교에서 안종식 솔빛중 교장, 서포터즈 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아웃터넷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초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사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아웃터넷’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 서포터즈는 인터넷 청정학교로 지정된 관내 7개교 중 솔빛중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세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알리게 된다.
임평기 화성시 보건소장은“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해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0년 9월 개소, 정남본소(정남면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 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알코올, 마약, 도박 등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웃터넷 서포터즈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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