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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양파종자 시장 진입 성공
“하드볼, 황룡볼 양파진가 발휘”
 
홍인기 기자 기사입력 :  2011/07/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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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에서 양파를 살펴보는 농민들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밀양 청소년 수련원과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 양파 재배 농가 및 유통인, 농협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 국산 양파 품종을 가리는 농우바이오 양파품종평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외국산 양파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양파 종자 시장에 2009년 농우바이오가 오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외국산 양파 품종 대비 품질, 수량성에서 손색이 없는 하드볼, 황룡볼 양파 품종을 개발하여 첫 선을 보인지 2년 만에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신품종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 첫 출시 직후 기존 외국산 중만생종 양파보다 수확이 일주일정도 빠르고 수량과 저장도 우수한 작황을 보여 양파 재배 농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하드볼 양파 품종과 저장력이 우수하고, 구비대력까지 뛰어난 고구형 황룡볼 양파 품종이 전시됐다.

또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색 양파 품종으로 맛이 순하고 색택이 뛰어나며 수량성이 우수한 레드칸 양파와 잎꺽임이 적고 장기 저장성이 우수하며 구가 커 수량성이 많은 수라볼 양파가 첫선을 보였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이제 국내 양파재배 농가들도 국산 교배종 양파품종이 결코 수입산 양파품종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점차 인식하고 있다”며 “국산 교배종 양파 품종 점유율을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종을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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