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6일부터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를 운영한다.
우편함, 분리배출장에 설치된 폐전지 수거함 안에 상자(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플라스틱, 포장재 등의 용기)를 넣어두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폐전지를 보다 손쉽게 수거하고, 부식, 산화를 방지해 재활용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관리인 건강을 보호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상시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3월 16일~4월 15일이다. 활동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자원봉사활동 실적 1시간이 부여된다.
심연보 화성시 자원순환과장는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활동은 폐전지를 안전하게 수거해 환경과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원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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