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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정 전용기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시민 가장 큰 염원 교통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
동인선·솔빛나루역·동탄반월순환버스·광역버스 최우선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4/04/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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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신문

△22대 총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화성시민과 유권자들에게 당선 인사 부탁드립니다. 

 

동탄·반월이 계획도시를 넘어 완성도시로 나아갈 시기인 만큼, 추진력 있게 지역 현안을 챙겨나갈 젊고 빠릿빠릿한 리더십을 필요로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항상 겸손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주민분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정치가 전용기 정치라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성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셨습니다.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과 실행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선거 과정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자, 약속한 것은 꼭 지키자’는 각오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숙의를 거쳐 공약을 수립하고, 발표한 만큼 약속한 것은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세심히 살피고,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자체 및 시도의원들과 힘을 모아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화성시정의 가장 큰 숙제는 교통문제입니다. 동인선을 하루라도 빨리 실착공하게 하고, 예산이 제때 투입되도록 하겠습니다. 

 

솔빛나루역 신설, 등하교 불편을 해소하고 동탄역 접근 및 GTX-A 탑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탄반월순환버스 도입,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택시 문제 해결 추진, 광역 M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등 교통 분야만큼은 확실히 성과를 내고 매듭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서동탄역 화성 편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착수했습니다. 화성시, 오산시 등 지자체는 물론 해당 지역 국회의원분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내겠습니다.

 

 

 

△22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결정되었습니다. 22대 국회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1대 국회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정부가 입법부를 무시하고, 거부권을 남발해도 대통령제 하에서 한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분들께서 22대 국회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어 준 것은 그런 한계를 뛰어넘어 보라는 의미라고 해석됩니다. 

 

총선의 민심에 따라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되어야 하고, 입법부가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면서 국정이 잘못 운영되면 과감하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시는 내년도 특례시 진입이 유력시됩니다. 화성특례시 첫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특례시 발전 방안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화성시는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할 정도로 큰 도시입니다. 균형있는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낸다면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수가 급격하게 늘고, 단기간 내에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100만 인구를 넘기면서 특례시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성장세에 비해 교통, 의료, 복지 등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특례시에 걸맞게 삶의 기본권과 직결된 기본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하고, 화성 동부와 서부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아울러 미래성장을 위한 그랜드플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화성에만 국회의원이 4명이 되어 화성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를 갖추게 된 만큼 국회, 지자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화성이 되도록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역구인 화성정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잘한 선택을 하셨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잘했으면 잘했다고, 못했으면 못했다고 칭찬과 채찍을 가감없이 전달해 주십시오. 

 

 제가 비록 화성정을 지역구로 하고 있지만, 많은 화성시민 분들이 젊은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추진력 있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제대로 일해보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항상 주민분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심부름꾼으로 일하겠습니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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