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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최초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개소
자치분권 강화 위한 제도 개선 탄력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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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좌측 세 번째등 내외빈들이 서울사무소 개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현지에서 개소했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외곽 출입문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는 전용면적 59규모에 회의실과 스마트워크 공간, 접견실을 갖췄다. 의회사무처 직원이 상주하며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국회 입법 동향파악 및 자료제공, 국회 방문 도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국회소통 및 의정정책 홍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또 도의회 차원의 국회 대응업무와 국회행사, 정담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외협력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가 서울본부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지방의회 차원의 서울사무소 설치는 경기도의회가 최초다.

 

염종현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취임 이후 시작된 국회와의 인사교류 등 소통, 교류의 물꼬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로 더욱 크게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 현안과 관련해 의회와 국회의 소통 전진기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개소 첫해에는 서울사무소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홍보에 주력하며 도의회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국회와 중장기 협력과제 발굴’, ‘국회 및 유관기관과 의정 네트워크 구축등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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