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관내 교육복지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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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과 월드비전(경기남부사업본부장 최성호)은 23일 관내 도움이 절실한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과 교육복지협력을 위한 것이다.
특히 협약은 3가지 교육복지 영역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 및 다양한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꿈 지원’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학생들을 발굴해 의료비, 냉방비를 지원하는 ‘위기 아동 지원’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생 결식을 예방하는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아침머꼬’, ‘주말에 뭐먹니?’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월드비전은 2억8000만원 교육복지협력사업 지원금을 통해 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관내 위기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나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 협력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월드비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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