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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슈퍼마켓 ‘나들가게’로 변신해 보세요
정보화. 조직화 통해 자생력 확보…SSM과 경쟁 지원
 
추연신 기사입력 :  2010/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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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조직화 통해 자생력 확보…SSM과 경쟁 지원
시설개선 자금.POS 설치 등 지원사업 진행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동네 슈퍼마켓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나들가게” 지원사업으로 동네슈퍼마켓의 기존 장점은 살리면서 기업형 슈퍼마켓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점포의 정보화 및 조직화를 실현해 비용절감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SSM이나 기업형 슈퍼마켓이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으로, 이웃처럼 친근감이 있는 동네슈퍼마켓의 정서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중기청은 2012년까지 총 1만개의 나들 가게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2000개를 개점했고,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4000개의 나들 가게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렇게 되면 전국 최대의 “나들가게”브랜드 체인이 된다. 

화성시에서도 올해 총 26개 점포가 신청해 12개 점포가 “나들가게”로 선정되어 컨설팅, 간판교체, POS기기 등을 지원받아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로 나타나고 있다.

나들가게의 정보화는 판매실적, 상품 및 재고관리·매입 및 매출관리, 상품 수·발주 시스템을 도입해 개별 점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고, 소매 점포와 종소도매점과의 조직화는 공동물류센터 설치·운영·공동구매, 공동 배송 등을 통한 바잉파워 극대화, 물류비용의 최소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나들가게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는 1억원 한도에서 점포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과 나들가게의 브랜드 및 정보화를 위한 간판교체 및 POS기기 및 시스템설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점포의 상권분석, 상품기획 및 상품재배열과 점포설계 및 재개점을 위한 집중지도, 개점 후 지속적으로 판매. 재고관리 등 점포 운영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나들 가게의 정보화에 필요한 실시간 판매정보관리, 상품 및 매출관리, 매입 및 매출분석이 가능한 POS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에 참여하는 슈퍼조합 및 체인본부와 나들가게에 공급하고 있다.

박창희 화성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적정한 상품 매입 및 재고관리에 의한 낭비요인의 제거를 통해 점포의 운영 경비를 상당부분 줄여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또 상품의 판매 및 매출 분석으로 마케팅 기법의 변화를 통해 매출액을 증대시키고, 공동구매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증대시키는 등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1년에는 화성시 소재 슈퍼마켓 점주들이 더욱더 많이 “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들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화성소상공인지원센터(031-267-3437)나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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