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복지관 앞 광장에서 ‘열린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열린복지관은 총108㎡로 프로그램실과 상담실이 설치돼 있으며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린복지관 개관으로 앞으로는 사회복지 및 생활전반에 걸친 상담서비스, 이동세탁차량운행, 지역자원연계 등을 통해 세교지구 내 다양해진 복지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교 1지구는 2009년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1만8000여 명이 입주해 다른 지역보다 복지대상자인 국민기초수급자, 영유아, 노인 등의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교지구 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연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