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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UN본부 방문한 소년소녀합창단
지라니합창단과 평화의 메세지 합창
 
추연신 기자 기사입력 :  2011/07/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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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과 케냐 지라니 합창단과의 지난해 12월 합동공연 모습.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유근종)이 케냐 나이로비시 현지에서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케냐 지라니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합창단은 20일 케냐 나이로비로 출발, 22일 부루부루 스트리트에 위치한 스테판 교회(Buruburu St. stephen Church)에서 지라니 합창단과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제임스 교회, 나이로비 한일장로 교회, 나이로비 UN 본부, 몸바사 White Sand Hotel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아리랑 모음곡, 흥겨운 전래동요 등 합창과 난타, 장구춤 등 우리만의 가락도 현지에서 선보인다.
윤미정 지휘자는 앞서 출국하면서 “지라니합창단과의 합동공연을 앞두고 아이들이 무척 설레고 있다”며 “나이로비를 비롯해 세계적인 휴양도시 몸바사에서 세계인들을 상대로 한국의 아름다운 곡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공연과 함께 고로고초에 세워진 엘토토 유치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12월 지라니합창단의 내한공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올해 5월에 지라니합창단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번 7월 케냐 공연 및 엘토토 유치원 후원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에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창단 7년째를 맞은 합창단은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크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2월 서울소년원과 안양소년원 공연을 시작으로 총 8번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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