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사이트 ‘홈런’이 무료 어린이 영어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이 외에도 신문활용교육도 제공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사교육에 의지하지 말고 홈런의 무료교육으로 우리아이 영어 기본기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평생교육사이트 ‘홈런(도지사 김문수, www.homelearn.go.kr)'이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 초등 영어교육 강좌를 7월 25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의 발음을 따라 반복 학습함으로써 정확한 발음 구현이 되도록 도와주는 ‘EASYS : Ready to Start’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반복 학습하여 영어문장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ASYS : Ready to Move’ 과정으로 초급과 중급 2단계에 걸쳐 총 10개 과정으로 제공된다.

홈런은 이 외에도 저학년들의 어휘력과 창의성을 높여주는 신문활용교육(NIE) 강좌도 제공했다.
신문활용교육은, 신문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를 국어사전을 이용해 살피고 나서 요약하고 스스로 글을 써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기주도형학습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어휘력도 높아지고 바른 언어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교과서를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특히 서술형평가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아이들의 논술사고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홈런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방학은 주입식 교육에 시달렸을 아이들에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방학을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집에서 효과적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런 사이트(www.homelear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