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클래식 동화 ‘테디베어 이야기’ 가 오는 10월9일 반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머털도사로 유명한 성우 안정현의 나레이션과 함께하는 6인의 첼리스트들의 화려한 연주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의 마음과 순수한 어린이들의 동심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행복한 콘서트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테디베어 이야기’ 는 테디베어가 세상 밖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만나는 부지런한 꿀벌, 아름다운 백조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대화를 해설로 풀어나간다. 공연은 테디베어가 여행에서 만난 동물들과의 대화가 끝날 때마다 베르너의 ‘테디베어 왈츠’, 슈베르트의 ‘작은 꿀벌’, 생상의 ‘백조’, 힐러의 ‘나비왈츠’ 등 6인의 첼리스트가 연주하는 재미있는 음악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칼라테라피를 추구하는 화가 김혜정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영상으로 소개되며 장면마다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백대식 대표이사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어른들과 순수한 어린이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클래식으로 공연을 기획했으며, 공연을 통해 온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테디베어 이야기는’ 한글날인 10월9일 수요일 3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초. 중. 고등학생들은 50% 할인된 15,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손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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