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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독거노인 민원, 우편 배달
도내 집배원 3천여명 지자체에 통보역할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9/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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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집배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접수받는 새로운 민원서비스가 도입된다. 

도는 다음 달 중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도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군과 우체국이 손잡고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소외계층의 생활 상태나 주민불편·위험사항을 지자체에 제보하거나, 반대로 필요한 공공정보들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배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안정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 5일부터 공주시에서 ‘농어촌지역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군·우체국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도내 451개 우체국의 3,000여 명 집배원이 부족한 복지인력을 보완하게 된다. 도는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취약사항이나 위험요소의 발견능력이 향상돼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안전망 확보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금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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