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화훼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성절화수출단지 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준공식이 25일 열렸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원예전문생산단지 시설의 현대화,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총사업비 27억 8천여만 원을 투입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인 농업 투자와 시설의 현대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절화수출단지는 2006년도 농식품부 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2012년 13농가에서 백합, 글라디올러스 등을 재배해 일본 등에 41만 5천불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번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으로 비닐하우스 31연동 1만6천873㎡을 증·개축하고, 시설 현대화를 위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7대, 저온저장고 9대, 보광등 4개소, 전기수전설비 3개소, 스프링클러 2개소, CO2발생기 20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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